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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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독서 권장 지도 십계명

2007-12-3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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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녀의 도서실 카드를 만들어주고 자주 방문한다: 거주지를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하고 동네 공립 도서관에 가면 무료로 만들 수 있다. 자녀가 자신의 이름을 쓸 수 있으면 카드를 발급해 준다.

2. 동네 도서관의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시킨다: 동네의 도서실에서는 무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읽기와 스토리텔링을 비롯해 책 읽고 토론하기, 영화, 공작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3. 매일 읽는 습관을 들인다: 닥터 진료실에서 대기 중이거나 여행 중 버스나 비행기 등을 기다리는 시간에 책을 읽게 한다.


4. 부모가 본이 된다: 부모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고 자란 어린이들은 그 모습을 모방하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읽게 된다.

5. 책을 곳곳에 나둔다: 부엌, TV 앞, 자동차 안, 포치 등 눈에 띄고 자녀들이 자주 가는 곳에는 책을 놓아 두어 손에 집을 수 있게 한다.

6. 권장 도서 책 목록을 냉장고에 붙여놓고 읽은 책을 체크를 해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7. 신문이나 잡지에서 자녀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에 관한 기사를 오려 두고 읽게 권유하다.

8. TV Guide, Sports illustrated 또는 Natural history 등 자녀가 흥미를 갖고 있는 잡지를 구독하거나 어린이용 잡지 구독을 신청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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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소리 내어 읽어주고 그 책의 비디오 버전이 있으면 빌려다가 보여준다.

10. 자녀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든 적어볼 수 있는 노트를 구입해 준다. 책이나 잡지 등을 읽고 느낌을 쓰도록 권유한다. 이 노트에 일기도 같이 쓰게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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