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적으로 일어나라

2007-12-3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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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영적각성운동’ 모임 발기인 대회

’영적각성운동’ 모임 발기인 대회(공동발기위원장: 서이식목사, 권오화집사, 최순봉장로)가 27일 오후 나일스 소재 론 트리 매너 뱅큇에서 개최됐다.
대회를 이끈 공동발기위원장들은 평양부흥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 한해 성령의 불꽃이 한국을 뒤덮은 것과는 달리 시카고 교계에 이어지는 불미스러운 일들은 예수그리스도와 교회를 진심으로 섬기지 않는데서 나타난 것이라며 목회자를 비롯한 교회의 직분자와 교인 그리고 시카고 한인들이 영적각성운동 모임을 통해 스스로 각성할 때 다시 한번 시카고에 성령의 불꽃을 일으킬 수 있다고 통곡의 목소리를 모았다.
’지금은 태어날 때다’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서이식목사는 영적각성운동에 대해 시카고에 영적학대로 인해 슬픔이 일고 있다. 시카고에 영적 학대로 울부짖는 한인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했는가? 사회 부조리에서 이웃이 힘들 때 우리는 무엇을 했는가?라며 교회는 전통적 관습에서 탈피, 하나님의 비전과 뚜렷한 가치관을 심어 주어야한다. 하나님은 자비로움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운동, 이것이 영적각성운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영적 학대는 ▲목사의 권위의식과 권세에 의해 ▲완벽주의 목사로서 설교교단을 떠나지 못할 때 ▲하나님의 권능을 무시할 때 ▲자신의 사람들로 주변을 감쌀 때 일어난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나의 생명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아야하며 스스로 변하고 성장해야 한다. 영적각성의 핵심은 내 자신의 삶을 아는 것이며 하나님을 향한 비전을 갖고 가정, 교회, 사회에 대해 충설을 다해 사는 것이 또한 본질이다. 영적각성은 적극적인 믿음을 요구하며 이는 우리의 자녀들을 21세기 지도자를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는 한인사회 각계각층에서 3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영적각성운동 모임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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