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이해력 키우세요” 김은주 뉴욕교사회 회장
2007-12-24 (월)
“자녀가 ELA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원한다면 평상시 다양한 소재의 책을 읽도록 지도하세요.”퀸즈 PS150의 교사이자 한인교사회 회장인 김은주(사진) 교사는 시, 신문, 잡지, 과학책이나 역사책 등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해주는 것이 시험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특히 ELA 시험은 예문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 문장 전체의 의미, 문장에서의 단어의 의미 등을 파악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단의 이해력을 높여주는 것이 키 포인트라고 귀뜸한다.
“각 학교마다 오래전부터 ELA 시험 준비를 해왔습니다. 수업에 충실했으면 문제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김 교사는 ELA시험은 정해진 시간 내에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조절을 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모르는 문제를 풀기위해 그 문제에 매달려 있으면 시간에 쫓기어 문제를 다 풀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모르는 문제는 표시를 해놓고 건너 뛴 다음에 문제를 다 풀고 시간이 남을 때 되돌아가 다시 살펴보는 것이 요령”이라고 조언한다,
퀸즈 리지우드에서 성장한 김교사는 PS 81과 JHS 93, 클리브랜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한인으로 영어는 물론 한국말도 유창하게 하는 뉴욕시 공립학교 교사이다.
<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