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양성 새 펠로십 프로 마련
2007-12-21 (금)
초·중·고등학교 교원 인력 양성을 위한 새로운 펠로십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우드로우 윌슨 내셔널 펠로십 파운데이션은 19일 신규 펠로십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펠로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연간 3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규 펠로십 프로그램 중 하나는 전국 단위로 적용되는 것으로 최근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펜실베니아대학, 버지니아대학, 워싱턴대학, 스탠포드대학 등 4개 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저소득층 지역학교에서 3년간 근무하는 조건이 따른다. 첫 해 등록생 입학은 2009년 가을학기부터다. 또 다른 펠로십 프로그램은 우선 2009년 첫해에는 인디애나주에서 선을 보이게 되며 앞으로 타주로 확대해 나가게 된다.
수학·과학 교사를 양성하는 목적을 지닌 이 프로그램은 펠로들에게 연간 3만 달러를 지급하며 퍼듀 대학, 볼 스테이트 대학, 인디애나폴리스 대학, 퍼듀와 인디애나대학의 합동 캠퍼스 등 4개 대학 중 한 곳에 진학해야 한다. 첫해 등록 정원은 80명이며 향후 연간 400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www.woodrow.org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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