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힘들지만 함께 갑니다”
2007-12-20 (목) 12:00:00
장애우와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 KWCA
마음이 아닌, 단지 몸이 불편한 이웃을 위한 연말 디너 모임이 마련됐다.
KWCA(회장 김순희)는 15일 오전 알링톤하이츠 소재 여수룬교회(담임목사 전성철)에서 다이나믹 와이어리스의 후원으로 밀알 선교단 초청, 장애우와 함께 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예배를 통해 말씀과 찬송을 하나님께 드리고, KWCA 회원들이 준비한 만찬을 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김산식 단장은 “밀알의 장애 우들이 연말을 맞아 KWCA 회원들과 함께 한 것이 올해로 벌써 6년째다. 여름에는 볼링대회, 겨울 연말에는 만찬을 함께한다. 이제는 장애우와 KWCA 회원들의 우정이 돈독하다”며 “장애우들에게는 친구가 필요하다.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이웃이 필요한데 이렇게 매년 밀알을 방문해 장애 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을 전하는 KWCA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순회 회장은 “아이들이 많이 컸다. 6년 동안 이들과 1년에 2번씩 만나다보니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회원모두 봉사하는 보람을 느낀다”며 “KWCA가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한인업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순희회장은 KWCA의 마음을 담은 장애 우들의 쉼터 밀알복지관 건립 기금을 김산식 단장에게 전달했다.
<임명환 기자> 12/19/07-R
사진: 사랑의 나눔 행사 중 만찬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도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