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써리 범죄 소탕에 집중 투자

2007-12-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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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회, 내년 예산 120만 달러 승인

써리시가 범죄를 줄이는데 엄청난 액수의 예산을 쏟아 부을 방침이다.
써리시의회는 2008년도 예산을 수립하면서 범죄를 줄이는데 쓰는 비용으로 120만 달러를 지출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다이엔느 와츠 써리 시장은 의회의 이 같은 결의에 대해 범죄를 줄이려는 강력한 시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환영했다.
와츠 시장은 예산을 범죄를 줄이는데 중점적으로 투입할 것이라면서 신규 경찰 22명 채용과 도로 및 교통 등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탐 길 시의회 재정위원장도 예산 집행을 공공 관심사에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길 재정위원장은 범죄와 위험을 줄이는데 있어서 유럽의 모델을 따를 것이라면서 이 같은 전략이 성공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써리 시는 인도계 캐네디언들을 위해서 베어 크릭 공원에 새로운 휴게소를 짓기 위해 37만 5000 달러를 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베어 크릭 공원은 최근 인도계 노인들이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면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곳으로 인식이 모아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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