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3번째 부인 살해
2007-11-30 (금) 12:00:00
실종된 스테이시 피터슨, 성직자에 고백
한달전 실종된 볼링브룩 경찰서 드류 피터슨 전 경사의 4번째 아내 스테이시가 생전에 남편이 3번째 아내의 죽음을 사고사로 위장했다고 고백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카고 선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스테이시는 실종되기 전인 지난 8월 성직자를 만나서 남편이 전 아내 캐슬린 사비오를 살해한 뒤 사고사인 것처럼 위장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가까운 친구 2명에게 사비오의 죽음과 관련된 남편의 발언을 귀띔하기도 했다. 선타임스는 실종 당일인 지난 10월 28일 스테이시가 남편에게 이혼 절차를 밟을 것이니 집에서 나가라고 통보한 게 그의 마지막 유언이 됐다고 아울러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한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시신을 찾는 게 가장 시급하다며 스테이시의 실종에 대해 ‘살인 가능성’이 아닌 살인 사건 자체로 간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봉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