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구모델이나 쓰지 않는 전자제품 재활용하세요

2007-11-2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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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 인더스트리즈 기부받아

일반 쓰레기가 아닌 전자제품의 경우 버릴때 유해 성분이 포함돼 있어 비용을 지불하고 버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시에서 1년에 한번 지정된 날짜에 수거해 가지만 집안 정리를 하거나, 이사를 해야할 때 부피를 많이 차지해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새크라멘토 지역의 재활용 회사인 굿윌 인더스트리즈(Goodwill Industries)에서는 의복 등만 기부받았는데 이제 전자제품도 기부받고 있다. 텔레비젼, 노트북, 모니터, 키보드, 팩스, 스캐너, 모뎀 등 컴퓨터 관련 주변기기, 전자게임기, 음향기기, 휴대폰 등이 전자제품에 포함된다. 손상이 없고 제 기능을 하는 것이라야 하며 전자제품을 기부할 때는 지정된 서류에 이름과 주소, 기증하는 물건의 종류를 써야 한다.


굿윌의 존 스위트(지역전문 운영이사)에 의하면 약 30퍼센트의 기부물품들은 다시 굿윌 가게를 통해 재판매 되고 70퍼센트는 프레즈노에 있는 전자제품 재활용 회사로 보내진다고 한다.

굿윌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아래 지도(사진)는 지역의 전자제품 기부를 받는 굿윌 가게 위치이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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