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20%가 재검 판정
2007-11-21 (수) 12:00:00
한인사회복지회 연례 건강검진 분석 결과
고지혈증·골다공증도 많아
지난달 27일 실시된 한인사회복지회 주최 연례건강검진 결과 한인들의 건강상태는 ‘낙제점’이었던 작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회측에 따르면 건강검진에 참여한 유료검사자 350명에 대한 검사 결과, 지난해와 같이 80% 이상으로부터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측정됐다. 골다공증 역시 90% 이상에게서 발견돼 경종을 울리고 있다.
유방암 검사에서는 참여한 100명 중 20명이 재검 또는 정밀검사 판정을 받아 ‘위험군’에 속한 한인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궁암의 경우 3명에게 조직검사가 요구됐으며 전립선암은 2명이 재검 판정을 받았다. 반면 당뇨는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를 받은 한인 중 혈당이 기준보다 높은 경우는 30%에 그쳤으며 이들 역시 음식 조절 등으로 혈당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었다. 한인들의 대표적 질병인 간질환 부문에서는 B형 간염 보균자가 6명 발견돼 전년의 10명보다 다소 줄었다.
이와 관련, 복지회 함윤희 공중보건 디렉터는 현재 검진 결과를 개별적으로 발송하고 있다며 건강을 위해선 정기 검진 및 꾸준한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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