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욕메트로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가 후원한 제14회 수학 및 과학 경시대회 그룹 A에 참가한 4,5학년 학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문제를 풀고 있다. <김재현 기자>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제14회 수학 및 과학 경시대회가 17일 퀸즈 칼리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는 학생에게는 기초 학문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부모에게는 자녀 교육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돼 380명, 연인원 700여명이 미래 과학도가 참여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욕메트로지부 김성원 회장은 브롱스와 뉴저지에서 실시하던 대회를 플러싱에서 처음 개최해 한인 최다 밀집 지역인 플러싱을 비롯 퀸즈 지역 학생들의 참여율이 월등히 좋아지는 등 양적 질적 향상이 이뤄져 고무적이다고 이번 대회를 평가했다.

문제 난이도에 대해서 지난해에 비해 난이도를 하향 조정, 평균 점수를 20~30점대에서 60점대로 높이며 문제 내용은 사고력과 분별력을 키우며 응용력을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경시 대회 결과는 웹사이트와 우편으로 14일 이내 개인 통보하며 시상식은 12월8일 있을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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