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학생간 친목·교류 추구”

2007-11-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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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인스티튜트 대학원 한인학생회 김현식 회장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SAIC) 대학원 한인학생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현식씨는 내년 5월에 예술 경영 정책으로 석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학업에도 열심이고 회장직을 잘 마무리 하기 위해 각종 행사 준비와 진행에도 여념이 없다. 그가 맡고 있는 SAIC 대학원 한인학생회는 회장, 부회장, 임원 등 6명으로 이뤄져 있는데, 대학원내 50여명의 한인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고 있다.

김 회장은“지난 한가위 명절 때는 학부 학생회와 함께 추석 잔치를 열어서, 한인 학생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잠시나마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타인종 학생, 교직원들에게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알릴 수 있어 보람도 있었다”고 말한다. SAIC 학생회는 또한 한인 대학원생들이 자신들의 작품 세계에 대해 알리고 이를 토론하면서 한층 더 창작 활동에 깊이를 더해 갈 수 있게끔 매년 공개 작품 강좌를 열고 있기도 하다.


김현식 회장은 “한인 대학원생들이 이 학교에서 다양한 전공 분야를 통해 연마하고 있는 작품세계에 대해 소개하고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며 올해는 특히 외부 강사를 초청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었다고 전했다.

SAIC 학생회는 한인 학생이 많은 다른 대학들과의 교류에도 열심이다. 시카고 대학, 노스웨스턴 대학 등 SAIC와 함께 시카고에서 내로라하는 대학들의 한인 학생회와 함께 1년에 2번씩 정기 모임을 열기 시작했다. 그는“같은 학교 학생들끼리만 모이는 것보다 여러 학교의 한인 젊은이들이 모여 문화생활도 같이 하고 유학생활의 어려움도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고 있다”고 아울러 전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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