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와트 에브뉴 폴섬 블러바드 교차로 공사

2007-11-1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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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트 에브뉴와 폴섬 블러바드 교차로 공사
공사비 증가로 현재 중단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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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만성 정체구간 중 하나인 폴섬 블러바드와 와트 에브뉴 공사가 현재 중단 상태다. 공사는 교차로 구조 개선과 와트 에브뉴 확장 및 폴섬 블러바드와 나란히 놓여있는 라이트레일 입체 교차로화를 위해 시작됐다.

하루 140여회 지나는 라이트레일은 남북 방향으로 진행하는 와트 에브뉴의 교통흐름을 끊음으로써 하루 종일 정체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현재 와트 에브뉴 남쪽 방향의 확장 공사는 완료 단계이고, 라이트레일 옆의 일반 철도 레일은 이전이 끝났다. 남은 것은 라이트레일 입체화다. 그러나 공사비의 증가로 인해 새크라멘토 카운티에서 공사 중단 결정을 내렸다. 언제 공사가 다시 시작될지는 모른다고 한다.

매년 공사비의 증가로 주민들의 세수입 사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교통편의를 위해 다운타운역에서 사우스, 노스 나토마스지역, 그리고 새크라멘토 국제 공항까지 노선 확대가 계획돼 있다고 리즈널 트랜짓의 윌리가 전했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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