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들의 사랑·정성을 담아…”

2007-11-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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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우협의회, 제18회‘푸드 배스켓’킥오프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며 시카고 한인들과 주류사회에서도 사랑의 음식바구니로 널리 알려진 ‘푸드 배스켓’ 킥오프 행사가 9일 저녁 서울가든 식당에서 한인상우협의회(회장 구명갑/이하 상우회) 주최로 열렸다.
‘푸드 배스켓’은 시카고시 남부에 거주하는 흑인들을 돕기 위한 한인사회의 대표적 행사로서 매년 12월 1,200여개의 음식바구니를 마련 시카고 남부소재 케네디 킹 칼리지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흑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상우회는 올해에도 같은 수준의 푸드 배스켓을 준비할 예정이며 이날 킥오프를 시작으로 오는 20일부터 4~5만달러의 목표액을 모금하기 위해 본격적인 가두모금에 나설 예정이다. 구명갑 회장은“푸드 배스켓의 시작은 한인·흑인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이 행사를 통해 두 인종간의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전하고“계속되는 경제 침체 속에 모금활동이 쉽지는 않지만 10여년을 훨씬 넘게 행사를 진행하다보니 교회와 한인 개인들 중에는 벌써 성금을 보내와 벌써 5,000달러 정도가 모였다. 비록 경제가 어렵지만 올해에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한인들이 모금에 동참해 줄 것을 간절히 당부했다. 상우회는 매년 5월 흑인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7,500달러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킥오프 행사에서는 손성환 총영사, 김성배씨, 간호사협회, 로얄 뷰티 서플라이, 멤버스 프라퍼티, 미용재료상업인협회, 전수철 CPA, 포스터은행, mb 파이낸셜 은행 등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임명환 기자>

사진: 킥오프 행사 후 상우협의회 관계자와 한인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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