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은 감소, 가격은 상승
2007-11-08 (목) 12:00:00
일리노이주 부동산협회 거래 현황 자료
일리노이주의 부동산 거래가 위축되고 있지만 가격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리노이 부동산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일리노이주내 주택 판매 중간가격은 9월 현재 20만달러로 전년의 19만8,500달러에 비해 0.8% 상승했다. 반면 주택 거래량은 1만0,476건에 그쳐 지난 2006년 1만3,594건에 비해 무려 22.9%나 하락, 부동산 경기 침체를 그대로 반영했다.
카운티별로는 쿡카운티가 주택 거래량 1만6,411건에 평균가 33만6,79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거래량은 18.1%가 줄고 가격은 4.9% 오른 것이다. 듀페이지, 레익, 맥헨리카운티에서도 거래량이 감소된 반면 주택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전미부동산협회(NAR)가 지난 10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일리노이를 포함한 중서부지역의 2007년 주택 거래량은 약 119만건으로 전년의 148만건에 비해 16.2% 감소했다. 중서부의 평균 주택가격 역시 20만3,900달러를 기록, 지난해에 비해 1% 정도 낮아졌다. 가장 많이 침체된 곳은 서부 지역으로 올해 고작 91만건이 매매돼 거래량이 전년 대비 27.8%나 감소했으며 가격도 34만7,300달러에 그쳐 지난해 37만1,300달러에 비해 5.6% 하락했다. 봉윤식 기자
<시카고 메트로카운티별 주택거래 현황>
카운티 06년(거래량) 07년 증감률 06년(평균가) 07년 증감률
쿡 20,048 16,411 -18.1% $321,064 $336,792 4.9%
듀페이지 4,159 3,373 -18.9% $336,536 $358,320 6.5%
레익 3,352 2,535 -24.4% $371,439 $379,556 2.2%
맥헨리 1,566 1,175 -25.0% $264,518 $261,28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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