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 동향
폴 리/우리금융
연방 준비 위원회에서 단기 이자율을 낮추기로한 결정이 있은후 주택 융자 이자율은 지난주에 이어 다시 낮아졌습니다. 프레디-맥 사의 11월 8일자 주택 융자 이자율 집계 보도에 따르면 30년 고정 이자율의 경우6.24%로 지난주의 6.26%보다 0.02% 낮아졌습니다.
1년전 30년 고정 이자율 6.33%였습니다. 프레디-맥사의 부사장겸 수석 경제 학자인 프랭크 노때프트(Frank Nothaft) 씨는 “예상보다도 9월 소비자 지출이 많이 줄었다는 조사와 10월 제조업 가동률이 떨어졌다는 보고가 이번주 이자율을 낮아지게한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기 고정이자율은 별 변화가 없었으나 단기 변동이자율은 연방 준비 위원회의 이자율 하향 조정의 영향으로 낮아진 상황입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15년 고정 이자율은 5.90%로 지난 주의 5.91%보다 0.01% 낮아졌습니다. 1년전의 15년 고정 이자율은 6.04%였습니다. 5/1 ARM (5년 고정후 25년 변동) 이자율은 5.89%로 지난주의 5.98%보다 0.09% 낮아졌습니다. 1년전 5년 ARM 이자율은 6.08% 였습니다. 1년 변동 이자율은 5.50%로 지난 주의 5.57%보다 0.07% 낮아졌습니다. 1년전 1년 변동 이자율은 5.55%였습니다.
지난 수요일 (11월 7일) 경제 주간지 Fortune사에서는 향후 5년간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내려갈 지역 25군데를 예상하는 기사를 발표하였습니다. 가장 많이 떨어질곳으로는 플로리다의 Orlando지역이 현재보다 34.2% 떨어질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2위는 역시 플로디아의 마이에미가 32.2%를 이었고, 3위에 베이 에어리어(Bay Area)의 이스트-베이(East Bay)지역의 주택가격이 현재보다 31.0% 떨어질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25위안에는 새크라멘토지역 26%하락, L.A.지역 24.1%, San Diego지역 23.5%, 오렌지 카운티 22.2%하락, Inland Empire지역의 주택 가격이 15.7%떨어질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11월 8일에는 고급주택전문 건축회사인 톨 브라더스(Toll Brothers)사에서 지난 분기의 나쁜 성과발표와 함께 어두운 전망을 예측하였습니다. 지난 4/4분기는 총수입이 36% 떨어졌다고 발표하였고 순익(earning)은 12월에 발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새 계약을 한 숫자도 35% 떨어진 656채만 계약이 되었고 가치로는 48%가 준 $365.2백만불 정도입니다. 그중에서도 비싼 주택의 해약율이 높았는데 417채의 해약된 평균 주택가격은 $788,000이었습니다.
남아있는 계약된 주택의 평균 가격은 이로 인하여 낮아져서 $557,000가량 입니다. 물론 톨 브라더스사의 주식 가격도 2005년 $50불이상 하던 가격이 현재는 $20가량으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지금이 주택가격이 바닥을 치지않았겠는가고 물어보는 손님들이 계십니다. 중요한 것은 바닥을 칠때 주택을 구입하려고 기회를 보기보다는 내가 주택을 구입할 준비가 되었는지를 점검하여 보시는것이 멀리 내다보는 지혜가 아닐까 생각하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