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총선때 투표 가능 노력”
2007-11-05 (월) 12:00:00
미주 총연, 시카고서 합동임원 및 상임이사회
제 22차년도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제1차 합동 임원 및 상임 이사회가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2일부터 4일까지 노스브룩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미주 한인들의 정치력과 권익을 신장 시키고 총연의 조직과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의 168개 한인회 중에서 총연 임원 70여명이 이번 모임을 위해 시카고를 방문했다.
2일 저녁 나일스 소재 아리랑가든에서 열린 환영 만찬으로부터 공식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총연 김승리 총회장은“이번 대선은 힘들고 내년 4.15 총선 때에는 비례대표제 전국구 선거에 재외국민들이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 정부로부터 재외동포들을 위한 적정 수준의 예산을 끌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이번 회의를 통해 총연의 체계적인 조직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기초 작업이 필요한 것”이라고 이번 모임의 취지를 분명히 했다. 환영만찬에는 손성환 시카고 총영사와 정종하 시카고 한인회장 등 각계 한인인사들도 참석해 총연 관계자들을 환영했고, 김길남 총연 상임고문이‘재외국민 참정권의 정당성’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전체 회의에서는 통일된 명칭, 명함, 로고 사용 등 표준 행정서류 일원화와 국제법률센터와 미주 총연의 업무협정 의정서 인준 등의 상정의안이 채택됐고 21세기 정책 포럼구성에 대한 추진대책과 뉴올리언스 카타리나 성금 관련 보고가 있었다.
또한 지역 한인회 활동 보고 및 신임 회장들이 소개되는 시간도 있었다. 심송무 총연 수석부이사장은 “총회장 취임 4개월째인데, 총회장께서 100만달러의 거액을 기부하고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고 각 지역 한인회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앞으로 총연이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점쳐진 중요한 회의”였다고 전했다. 총연 임원들은 4일 시카고 시내 관광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끝마쳤다. <이경현 기자>
사진: 미주 총연 김승리 회장이 제22차년도 제1차 합동 임원 및 상임 이사회의 환영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