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후 캐나다 도주...베트남계 남자 체포
2007-11-01 (목) 12:00:00
베트남 계 30대 남자가 애인의 어머니를 살해한 뒤 집에 불을 지르고 캐나다로 도주하다가 체포됐다.
필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새벽 1시께 노스 필라 갈랜드 스트리트 731에 거주하는 베트남 계 수근 쳉(44)여인이 2층 침실에서 캄 룽 트란(34)에게 칼로 얼굴과 목 등을 수차례 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트란은 쳉 여인의 둘째 딸(17)도 칼로 찔렀으나 둘째 딸은 창문으로 도피해 목숨을 건졌다.
트란은 집에 불을 지른 뒤 캐나다로 도주를 시도했으나 지난 10월 30일 뉴욕 주 국경 도시인 챔플레인에서의 세관 검사때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트란은 쳉 여인의 큰딸과 사귀어왔으나 이를 쳉 여인이 반대하자 앙심을 먹고 범행을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