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 10명에 $1,000씩 전달

2007-10-28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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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정회재단 장학금 수여식

편부모 슬하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정회장학재단이 11번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27일 노스브룩 래디슨 호텔서 진행된 수여식에서는 총 10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장학금 1천 달러씩 전달됐다. 장학금 수상자는 백세원, 최원경, 송우근, 조현아, 이건영, 강두혁, 이수정, 이병만, 장희정, 석예지 등이다.

행사는 김송기 정회재단 부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박정회 재단 창립자의 인사말, 장희정 양 등 수혜자들의 음악 연주, 축하 음악 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정회 창립자는 재단의 성격에 대해 홀부모 슬하 학생들에 대한 물질적 지원보다는 이들이 정신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누군가 곁에 함께 있다는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회 재단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 학생회나 학부모회를 조직해 서로 위안이 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장학생들은 재단의 도움이 어려운 삶 중에서도 큰 위안이 된다며 사의를 표했다. GBN 11학년에 재학 중인 이건영 군은 “모든 게 부족하기 때문에 솔직히 장학금에 대한 기대를 하나도 하지 않았다”며 “이런 큰 기회를 주신 재단 분들께 정말 감사를 드리고 훗날 꿈을 이뤘을 때 은혜를 갚고 싶다”고 말했다.

정회장학금은 홀부모 슬하 혹은 이에 상당한 조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2번씩 지급된다. 성적보다는 비전과 얼마나 열심히 생활하는지가 심사기준이 된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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