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금융업 중심의 기반 중요

2007-10-26 (금) 12:00:00
크게 작게

KRX 이영탁 이사장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는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24시간 거래시스템인 글로벡스(Globex)에 한국내 대표적 파생상품인 ‘코스피200선물’ 상장을 추진, 24일 CME 그룹과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를 위해 시카고를 방문한 KRX 이영탁 이사장은 의향서 체결 후 서버브 우래옥에서 시카고경제인협회 주최 만찬에 참석, 시카고 한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이사장은 기업공개(IPO)를 통한 해외 거래소와의 제휴 추진, 선물 비중 확대,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의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시카고 지역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 날 이 이사장에 의해 설명된 핵심 내용은 ▲CME의 코스피 상장은 자본 유동성 증가를 유도, ▲이로 인한 상호 긍정적 영향 및 한국내 파생상품시장의 동반 성장, ▲동북아 금융허브 구상 구체화, ▲제조업 중심에서 IT·금융 중심의 발전으로 옮겨가는 한국의 발전 전략 등이다. 이외에도 그는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화 방침에 따라 ▲내년 9월부터 한국내에서도 CME의 글로벡스를 사용 가능하게 하고, ▲올해 말까지 KRX의 IPO(기업공개)를 완료, 해외 기업의 상장 유치를 성사시키는 한편, ▲해외 대형 거래소와의 제휴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탁 이사장은 한국은 주변국보다 선진화된 금융시장을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여건를 갖고 있다며 지금은 제조업의 시대를 지나 금융업으로 국가 경제를 발전시켜야 할 때라고 밝혔다.
봉윤식 기자
10/27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