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것이 바로 전라도 어머니의 맛

2007-10-2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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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수퍼 남도장터 초대전…29일까지


순수 100% 대한민국산 전라남도 먹거리를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시카고에 찾아왔다.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아시아 수퍼마켓과 전라남도 미주통상에이전시가 주최하는 남도장터 초대전이 25일부터 시작됐다.

29일까지 5일 동안 아시아 수퍼마켓 글렌뷰점과 네이퍼빌점에서 열리는 이번 남도장터에는 각각의 장소에서 모두 120여가지의 전라도 먹거리가 판매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라남도의 3년 간수된 갯벌 소금인 천일염으로 절인 뒤, 하늘에 말린 영광산 태양초 고춧가루를 사용한 양념을 통해 제조된 배추 김치, 고들빼기, 갓김치 등이 선보였고. 또한 모든 상품에 대한 시식 행사가 진행되며, 전통 젓갈과 밑반찬 대잔치가 열리고 전통 한과류와 모싯잎, 송편 판매 행사도 이어진다.


여수산 젓갈, 갓김치, 고들빼기, 광양에서 온 매실류, 목포의 자랑 청국장을 비롯해 광주의 한과, 전병과 나주의 유기농 선식, 콩가루, 순천의 유기농 녹차 소금, 영광의 영광굴비, 굴비 고추장, 모싯잎 송편, 인절미 등 신선하고 맛난 전라도 음식에 한인들의 반응도 좋았다. 버펄로 그로브에서 왔다는 황모 주부는 작년에 비해 맛있고 신선한 제품들이 많이 눈에 띈다. 모시 송편과 젓갈류를 샀는데 먹어보니 맛있는 것들이 참 많았다고 전했다.

앤디 윤 전남 미주통상 에이전트는 미국에 계신 주부들은 한국말만 써 있으면 모두 한국산이라 생각하는데 중국산이 더 많다. 이번에 전라남도에서 만들자마자 바로 미국으로 들여온 이 제품들이야말로 친환경, 순우리 농산물로 된 먹거리라고 강조했다. <이경현 기자>

사진: 아시아수퍼 남도장터 초대전을 찾은 한인들이 순우리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들을 맛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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