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TA 비준에 동포사회의 힘을”

2007-10-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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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부총리, 시카고 한인 인사들과 조찬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시카고를 방문 중인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아침, 숙소인 다운타운 소재 포시즌즈 호텔에서 시카고 한인 인사들과 조찬을 함께 하며 한미 FTA가 조속히 비준될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조찬에는 정종하 시카고 한인회장, 이국무 상공회의소 회장, 이문규 재향군인회 회장, 김종갑 한인회 이사장, 오희영 민주당 일리노이 아시안 자문위원 등이 한인사회를 대표해 참석했고 손성환 시카고 총영사와 오한구 부총영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권오규 부총리는 이번에 미국에 와서 워싱턴 포스트와 시카고 트리뷴 등 유력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미 FTA가 빠른 시일내에 비준돼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언론사들도 이에 동감하는 입장일 뿐더러 최근 남북 정상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 경제 협력이 더욱 굳건해진 점에 관한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정종하 한인회장은 지난 한인회장단 모임에서도 미주 한인 사회에서 한미 FTA 비준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시카고에서도 연방 상하원 의원들에게 FTA 지지 촉구 서신을 보낼 것이라며 한국 정부에서도 시카고 한인 업체들이 FTA를 통해 지역 경제를 집약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총리와 한인 인사들은 시카고 한인사회의 현 모습과 한국의 경제 발전상 등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이경현 기자>

사진: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일행이 시카고 한인 인사들과 조찬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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