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

2007-10-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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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방문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시카고 상업거래소(CME)를 방문해 한국의 금융허브 추진전략과 자본시장통합법 등 금융개혁 노력을 설명하고 한ㆍ미 양국 자본시장의 공동발전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눈 뒤,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와 CME간의 협력의향서 체결식에 참석했던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그는 “거래량 기준 세계 5위 수준인 코스피200 선물이 CME 글로벡스를 통해 24시간 거래체제를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 부총리는 거래소 산업에서 선도 적인 자리를 지켜 온 CME가 탈상호화(demutualization)를 통한 주식회사로의 전환을 통해 거래소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ㆍ발전에 중요한 계기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금융시장의 통합화, 세계화와 함께 IT기술과 금융공학의 발전은 국제적으로 거래소간 경쟁의 폭과 깊이를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미국과 유럽은 물론 아시아 지역의 거래소들도 국제적인 인수와 합병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거래소들간 전략적 제휴와 협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한ㆍ미 양국간 증권ㆍ선물 분야에서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양국 자본시장의 지속적인 상호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이어 권 부총리는 한국정부도 자본시장 통합법 제정을 계기로 한국 자본시장이 국내외 금융회사와 투자자들의 신뢰를 받는 아시아의 중심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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