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서 저비용 건강검진

2007-10-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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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순회 전주예수병원, 시카고서 설명회

전주예수병원 관계자들을 위한 환영회 및 미주 한인들을 위한 건강검진 설명회가 22일 세노야에서 예수간호대학 시카고 동문회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회 관계자 및 호남향우회 회원 등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예수병원 관계자들을 맞이함과 동시에 건강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습득했다. 이날 소개된 바에 따르면 예수병원에서는 현재 500달러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미주 동포들에게 기본종합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혈액검사 및 고혈압, 비만 진단에서부터 유방암, 자궁경부암, 위 내시경, 복부 초음파, 갑상선, 간기능, 치질, 신장기능, 당뇨, 청력, 안과, 호흡기계 등 20여 분야에 달하는 검진이 가능한 원스탑 건강 서비스. 거의 모든 검진은 최첨단 의료기기를 사용해 실시되고 있으며, 병원의 자랑거리인 내 집 같은 편안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체크할 수 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예수병원의 김민철 원장은 “미국의 의료비 수준은 한국의 10배에 달할 정도로 높아 무보험자들이 마음 놓고 서비스를 받기가 힘들다”며 “한국을 방문하는 미주동포들이 예수병원에서 미국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종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수병원 관계자들은 약 보름 전부터 시애틀, LA, 산호세, 템파, 신시내티, 루이빌 등 10여개 도시를 돌며 종합건강진단 소개 및 병원내 박물관에 전시할 의학 사료를 수입하고 있으며, 시카고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게 된다.
예수병원은 지난 1898년 설립됐으며 현재 전문의 83명을 포함, 200여명의 의료진과 스태프 930명, 병상 600개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병원이다. 박웅진 기자

사진: 전주예수병원 김민철 원장이 병원 관계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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