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학부모를 위한 교육영어

2007-10-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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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은 은퇴교사 개설 기초영어교실 성료

지난 6월 26년간의 서버브 고교에서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박계은씨가 학부모를 위한 ‘자녀들의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기초 영어교실’을 개설했다.
지난 10월 2일부터 매주 이틀씩 3주간의 일정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데스 플레인스 소재 성정하상성당의 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영어교실에서 박씨는 영어와 함께 한국과 다른 미국의 대학입시제도 및 고등학교 시스템 등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계은씨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선생님과의 면담에서 자녀들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물어보기 전에는 선생님이 구체적으로 자녀들의 생활에 대해 말해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녀의 성적이 떨어지지 경우라 할지라도 선생님은 칭찬위주로 면담을 이끌고 있어 학부모 스스로가 정확히 궁금한 점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라며 영어교실에서는 선생님을 만났을 경우 말을 이끌어 나가는 방법, 그리고 문제가 생겼을때 써야할 영어 등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영어와 함께 미국학교문화를 통해 자녀들의 학교생활의 지도 방법을 깨우칠 수 있게 도와준다고 영어학교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이어 더 많은 학부모들이 참가해 영어수업을 기초에서 중급까지 운영했으면 좋겠다라며 아직은 학부모들의 참여가 저조하지만 이렇게 영어교실을 개설했다는 것에 너무 기쁘다. 특히 교실 사용 허가 등 영어교실 개설을 적극적으로 후원해준 성당에 고맙다고 전했다.
2명의 중고생 자녀를 둔 김지연 로사씨는 오는 23일이 되면 미국에 산지 만 4년째가 된다. 하지만 그동안 미국의 학교 시스템은 잘 알지 못했다. 아이들이 대학을 가기위해 준비해야 할 것 등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학교에 대한 것과 교육현장에서 쓸 수 있는 평소 궁금했던 영어를 함께 배울수 있어 너무 유익한 수업이라고 즐거워했다.
한편 이번 영어교실은 25일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가을학기를 마감하고 내년 3월 다시 봄학기를 개설할 예정이다. <임명환 기자>

사진: 박계은 은퇴교사가 학부모들과 함께 영어 단어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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