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콜라한국문화학교(교장 허낭자)가 오는 20일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가곡의 밤’ 행사를 연다.

행사는 동 한국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한인학생들에게 전달할 장학금을 마련하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11회를 맞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아콜라 한국문화학교 어린이 합창단과 아콜라교회 성가대의 합창, 김현미, 이지은, 김성기 등의 독창, 전통무용 등이 무대에 올라 가곡, 동요,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학교는 깊어가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뉴욕·뉴저지 한인들이 음악을 통해 이민생활의 고단함을 위로받고 더불어 뜻 깊은 장학기금 모금에도 일조하는 차원에서 가능한 많은 참석을 거듭 당부했다.가곡의 밤 행사는 20일 오후 8시 뉴저지 파라무스 소재 아콜라 연합감리교회(S-52 Paramus Road) 교회 성전에서 열린다. ▲행사 문의: 201-843-7970/973-246-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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