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헤이즐톤 시 반 이민자 정책 “도시 경제 악화시켜”

2007-10-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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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이민자 단속법을 처음 제정했던 펜 주 동북부 탄광 도시 헤이즐톤의 루 바레타 시장의 반 이민 정책이 편견과 억압에 가득 차있어 이로 인해 도시 경체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뉴욕 주 유티카에 있는 유명 컨설턴트 회사인 조그비 인터내셔널은 헤이즐턴 지역 시빅 파트너십이라는 시민 단체가 의뢰한 경제 발전 보고서에서 “헤이즐톤 시는 노쇠해 지면서 시들어가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민자들을 포용해야 한다”면서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다른 지역의 차이나타운처럼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5만 달러짜리 컨설턴트에 1,000달러를 지원했던 루 발레타 헤이즐톤 시장은 “보고서 내용은 우리가 의뢰했던 목적과 다르다”면서 “조그비 씨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 같은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비난했다. 헤이즐톤 시는 반 이민법을 제정했다가 연방 법원에서 패소한 뒤 항소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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