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하원 도전 데보라 멜 후원 모임

2007-10-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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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협·한미정치연합 주최, 리차드 멜 시의원 차녀

한인사회발전협의회(회장 월터 손/이하 한발협)와 한미정치연합(회장 조찬조)가 리차드 멜 40지구 시카고 시의원의 차녀 데보라 멜씨의 일리노이 40지구 주하원의원 출마를 위한 후원 모임을 공동 개최했다.

리처드 멜 시의원은 블라고야비치 주지사의 장인으로서 시카고 한인 타운 인근 ‘서울 거리(Seoul Drive)’ 명명을 주도한하는 등 한인커뮤니티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시카고시 정계의 거물이다. 이날 행사는 예전부터 한인들과 친분을 맺어온 데보라 멜 출마예정자가 한인 커뮤니티의 지지를 직접 요청,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서울식당에서 열린 후원 모임에는 장영준 일리노이주 인권위원을 비롯, 커뮤니티 각계 인사 40여명이 참석해 멜 출마예정자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에 데보라 멜 출마예정자는 한인 커뮤니티의 후원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내년 2월로 예정된 민주당 후보경선 및 11월 본 선거에서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예전부터 우리 집안은 한인들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며 주하원의원에 당선될 경우 정계 입문을 원하는 한인 2세들에게 적극 길을 터줄 것이라고 밝혔다. 멜 출마예정자는 내년 2월 민주당 후보 경선에 참여, 선출될 경우 11월 본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한미정치연합회 조찬조 회장은 정치인으로서 인생을 처음 시작하는 이 시기에 한인들의 결집된 지지를 받을 경우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를 잊지 않게 된다며 향후 한인들이 민주당의 지원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최측에 따르면 이날 모금된 후원금은 모두 5천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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