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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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이야기 - 이자율 동향

2007-10-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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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리/우리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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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융자 이자율이 이번주 약간 올라간것으로 조사 집계되었습니다. 프레디-맥 사의 10월 11일자 주택 융자 이자율 집계 보도에 따르면 30년 고정 이자율의 경우6.40%로 지난주의 6.37%보다 0.03% 높아졌습니다. 1년전 30년 고정 이자율 6.37%였습니다. 프레디-맥사의 부사장겸 수석 경제 학자인 프랭크 노때프트(Frank Nothaft) 씨는 “지난주 미국내 9월중 11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성되었다고 발표되었고 7월과 8월중 새로운 일자리수치가 처음발표때 보다 18만 8천개가 더 늘어난것으로 정정발표되면서 경제가 예상보다 빨리 회복되는 것으로 해석이 되었습니다. 이로써 주택 융자 이자율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월가에서는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50%정도가 다음번 연방 준비위원회에서 0.25%의 이자율 인하를 예상하였으나 지금은 30%정도의 경제학자만이 이자율인하를 점치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15년 고정 이자율은 6.06%로 지난 주의 6.03%보다 0.03% 낮아졌습니다.


1년전의 15년 고정 이자율은 6.06%였습니다. 5/1 ARM (5년 고정후 25년 변동) 이자율은 6.12%로 지난주의 6.11%보다 0.01% 높아졌습니다. 1년전 5년 ARM 이자율은 6.10% 였습니다. 1년 변동 이자율은 5.73%로 지난 주의 5.58%보다 0.15% 높아졌습니다. 1년전 1년 변동 이자율은 5.56% 였습니다.

9월에 들어서면서 주택 차압이 약간 줄어든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9월 차압신청 건수가 223만 538건으로 8월의 기록적으로 높았던 차압건수보다 8%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1년전에 비하여서는 2배이상이 되는 숫자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네바다주의 차압율이 가장 높습니다. 185주택당 1채꼴로 5,504채가 차압신청에 들어갔습니다. 그 다음으로 플로리다주가 248채에 한채, 캘리포니아가 253채에 한채, 아리조나가 316채에 한채, 조지아가 316채에 한채, 콜로라도가 326채에 한채, 텍사스주가 615채에 한채꼴로 차압에 들어간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도시 별로는 캘리포니아의 도시들이 미국내 차압율이 가장높은 도시 10개중 6개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멀세드는 68채중 1채의 차압율로 전국에서 가장 차압율이 높은 도시로 나타났고 계속하여 2위에서 6위까지가 모두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데스토, 스탁튼, 리버사이드-산버날디노(LA 근처), 발레호-페어필드, 새크라멘토, 순위입니다. 차압을 전문 집계하는 리얼티 트랙사에서는 올해에 차압주택 숫자가 2백만채 이상 될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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