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카드 상식-인터넷 광고
2007-10-04 (목)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광고를 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저렴한 광고비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 만큼 모든 이들에게 정보가 공개되기 때문에 사기행각에 노출될 가능성도 많다.
이러한 카드 사기 행각은 보통 인터넷 쇼핑몰보다는 단순히 온라인 광고만을 하고 있을 때 더 많이 이루어지고 동남아시아나 유럽 쪽에서 이루어진 주문의 경우 많이 보고되고 있다.
그럼 한 가맹점의 예를 들어보겠다. 이 가맹점은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업소로 인터넷을 통해 광고를 하고 있었다. 이 가맹점은 어느 날 이메일을 통해 물건에 대한 문의를 받았고 손님은 물건의 효과나 종류에 대해 묻다가 가격 흥정을 했다고 한다. 많은 물건을 사면 도매가로 해줄 수 있는지 배달은 어떻게 되는지 여러 번의 이메일을 통해 정보를 교환했다.
이 구매자는 본인이 나이지리아 사람이라고 밝혔으며 물건은 건강식품이라 가장 빠른 운송수단으로 받아보기를 원했다. 가맹점에서는 아무 의심 없이 카드거래를 했고 그 날로 물건을 우송했다. 이 세일은 얼마 후 차지백이 됐다.
후에 알아보니 해당 카드는 미국에서 발행된 카드였으며 카드 주인은 나이지리아와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었다. 가맹점 측에서 연락을 취했던 이메일은 더 이상 유효하지도 않았고 받았던 연락처마저 다시 연락을 시도했을 때는 끊겨 있었다. 이렇게 이메일만으로 본인 확인 없이 더구나 해외 주문을 받는 경우는 많은 위험이 따른다.
이 점 항상 염두에 두고 의심되는 거래는 항상 사용 중인 프로세서에게 문의를 한 후 진행시키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 하겠다.
(213)365-1122
패트릭 홍<뱅크카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