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래로 ‘주사랑’ 전해요”

2007-09-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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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재민 돕기 자선음악회

지난 달 기록적인 홍수로 수재를 당한 북한 수재민을 돕기 위한 음악회가 22일 오후 글렌뷰 소재 가나안 비젼센터에서 개최됐다.
시카고 목사부부 합창단을 비롯한 CCM 가수 김윤희,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수, 첼리스트 세실리아 함, 피아노 반주 백승화, 소프라노 김상윤, 외국인들로 구성된 ‘토닉 브라스 앙상블’, 테너 이경재씨 등이 웅장하고 주옥같은 목소리, 그리고 현, 관악기의 선율로 하나님의 사랑을 음악회에 참석한 한인들에게 전했다.
또한 리틀 올 코리안 예술단의 어린이 회원들이 부채춤, 교방무, 장고춤 등 뛰어난 춤 솜씨로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이자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비젼센타를 가득 메우며 이웃사랑에 대한 시카고 한인교인들의 마음이 가을하늘 속에 울려 펴졌다.
행사를 담당한 유 목사는 “정치적 이념을 떠나 같은 민족인 북한 동포들이 수재로 인해 고통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을 돕기 위해 자선음악회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연주회의 수익금 전액은 북한 사리원에 있는 국수공장을 지원하기위한 밀가루 구입에 쓰인다”고 밝혔다.
<임명환 기자> 9/26/07
사진: 음악회에서 리틀 올 코리아 예술단이 수준 높은 장고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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