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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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교육부 ‘칼리지 네비게이터’ 신설

2007-09-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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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찾기 도와드려요”

연방교육부가 학부모와 학생들이 장차 진학할 대학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는 ‘칼리지 네비게이터(College Navigaor)’ 웹사이트를 25일 새로 공개했다.

‘칼리지 네비게이터’는 전국교육통계센터(NCES)가 운영하던 기존의 유사 사이트를 보다 간편하고 신속한 검색이 가능하도록 새로 단장시킨 것으로 미국내 2년제 및 4년제 공·사립대학과 영리대학을 포함해 7,000여개의 대학 정보가 총망라돼 있다.

이용자들은 기본적인 각 대학별 정보는 물론, 연간 학비, 졸업률, 유급률, 캠퍼스 안전도, 학교 운동팀, ACT 및 ACT 시험성적 등을 포함한 상세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지만 아직 대학별 재학생들의 학교 성적 비교는 비공개다.


또한 한번에 4개 대학까지 각 학교별로 항목별 비교분석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고 자신이 검색한 대학 정보를 즐겨찾기 목록에 저장할 수 있어 재방문할 때 편리함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전공학과별 또는 대학이 위치한 장소별로 검색할 수 있고 학업과 일을 병행해야 하는 일반 성인학생들을 위한 원거리 교육 프로그램 및 주말대학이나 야간대학 정보 검색도 가능
하다.

마가렛 스펠링스 연방 교육부 장관은 “‘칼리지 네비게이터’가 저소득층은 물론 아직까지 대학 진학자가 전무했던 가정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collegenavigator.ed.gov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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