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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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 프라이즈’ 뉴욕시 교육청 수상

2007-09-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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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육청이 도심지역 학생들의 학업성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18일 ‘브로드 프라이즈(Broad Prize)’를 수상했다.

캘리포니아 출신 억만장자이자 교육옹호가로 활동했던 엘리 브로드의 이름을 딴 ‘브로드 프라이즈’는 교육관련 어워드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이 가장 눈에 띈 도심지역 학군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뉴욕시 교육청은 시내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업성취도 향상은 물론, 저소득층과 소수계 학생 및 백인학생의 성적 격차를 크게 줄인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결승 후보에 오른 전국 5개 학군 가운데 최종 수상자로 이날 선정됐다.

시 교육청은 상금으로 받은 50만 달러를 시내 고교생들의 대학 진학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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