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자율 동향

2007-09-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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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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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 동향: 이번주 30년 고정 주택 융자 이자율이 약간 올라갔지만 지난 몇달간 중 낮은 이자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집계되었습니다. 프레디-맥 사의 9월 20일자 주택 융자 이자율 집계 보도에 따르면 30년 고정 이자율의 경우 6.34%로 지난주의 6.31%보다 0.04% 높아졌습니다.

1년전 30년 고정 이자율 6.44%였습니다. 15년 고정 이자율은 5.98%로 지난주의 6.97%보다 0.01% 높아졌습니다. 1년전의 15년 고정 이자율은 6.06%였습니다. 5/1 ARM (5년 고정후 25년 변동) 이자율은 6.21%로 지난주의 6.17%보다 0.04% 높아졌습니다. 1년전 5년 ARM 이자율은 6.08%였습니다. 1년 변동 이자율은 5.65%로 지난주의 5.66%보다 0.01% 낮아졌습니다. 1년전 1년 변동 이자율은 5.54%였습니다. 프레디-맥사의 부사장 겸 수석경제학자인 프랭크 노때프트(Frank Nothaft) 씨는 “이번주는 지난주에 비하여 주택 융자 이자율이 거의 변화를 보이지않고 이는 5월 이후 이자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현상입니다. 낮아진 이자율로 인하여 주택 융자 신청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 융자 은행 위원회에 따르면 주택 융자 신청이 4월 이후 가장 많아진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예상하였던 대로 연방준비위원회에서 파격적으로 0.5% 단기 금리 인하를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예상하였던 대로 주택 융자 이자율은 이와는 무관하게(오히려) 이자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는 주식 시장과 아주 흡사합니다. 보통 주식가격은 회사의 발표가 나오기 전 이미 그 가격이 형성되게 됩니다. 즉, 그 회사의 1/4분기 매상이 좋을 것이라는 예상을 할 경우 발표가 나오기 전 회사 주식 가격은 이미 올라가게 되고, 발표가 나온 후에는 주식 가격에 별 변화가 없고 오히려 내려가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게 됩니다. 연방준비위원회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상은 누구나도 하였던 사실이고 이자율은 몇주 전부터 이미 내려간 상태였습니다. 앞으로 금리를 다시 내린다는 예상이 없다면 현재 상태에서는 별 변화가 없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31년 만에 미국의 달러와 캐나다의 달러가 1:1의 비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얼마전까지 미국의 달러를 가지면 더 많은 캐나다의 돈을 바꿀 수 있었는데 이제는 미국의 달러가 그만큼 가치가 떨어진 것입니다. 물론 유로에 비하여는 미국 달러가 사상 최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연방준비위원회에서 금리를 인하한 것이 직접적인 역활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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