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명분에서 실리추구로 변화”

2007-09-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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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미역사학회, 북한대외정책 세미나

북한의 대외정책을 파악하기 위한 설명회가 19일 포스터은행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됐다.

시카고한미역사학회(회장 함성택) 주최 2007년 가을 세미나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북한의 대외정책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주제로 고병철 UIC 명예교수가 강연했다.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고 교수는 북한 대외정책의 전반적인 특성을 요약하고 북한의 정책 지속성 및 변화, 전략적 목표, 남북·북미·북일 관계 등을 설명했다. 그는 북한 대외정책의 전략적 목표는 크게 ‘정통성 찾기’와 안보, 경제로 구분할 수 있다며 북한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와 대외정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면 향후 북한이 취할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고병철 교수가 밝힌 ‘북한 대외정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전략적 목표 ▲내적 및 외적 환경 ▲물질적 및 관념적 요소 등으로 북한은 명분을 중시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 실리추구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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