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또다른 즐거움”
2007-09-18 (화) 12:00:00
늘푸른 학원 점심식사 자원봉사자들
은퇴한 한인연장자들에게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개설한 노스브룩소재 중앙교회(담임목사 이규본) 늘 푸른 학원(원장 김광정)의 가을학기가 지난 6일부터 시작됐다.
한인연장자 수강생을 점심을 위해 매 학기 목요일이면 주방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자원봉사자 이규본 목사의 부인 이윤 사모, 김신 장로, 이옥희 권사 등은 한결같이 “우리들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연장자들에게 감사한다”라며 “봉사는 또 다른 삶의 즐거움”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윤 사모는 “무엇보다 무료 점심식사를 2년째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자원봉사들의 한결같은 마음 때문이다. 매주 목요일마다 자신들이 개인적인 일을 제처 두고 자원봉사로 구슬땀을 흘리는 교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또한 무료 점심식사 프로그램을 위해 감사성금을 내는 수강생들에게도 고맙다”라며 “늘 푸른학원이 이렇게 2년 동안 잘 운영될 수 있다는 것은 남을 위해 그늘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이 있어 가능한 것으로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김신 장로는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늘 식품점의 세일기간을 이용한다. 바쁜 이민생활 이지만 이웃을 위해 좀 더 신선한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준비하는 다른 봉사자들을 볼 때 한인사회의 건강함을 읽을 수 있다”라며 “특히 우리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한인 연장자들을 보면 일주일 동안 음식 준비한 수고를 잊는다. 이러한 모습에서 자원봉사자로서의 보람을 다시한번 느낀다”고 덧붙였다. <임명환 기자>
사진: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이윤 사모, 김신 장로, 이옥희 권사(오른쪽부터)
9/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