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일리노이 범죄율 낮아졌다

2007-09-1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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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7% 감소, 살인사건은 증가

지난해 일리노이주 범죄율은 전반적으로 낮아졌으나 살인 및 폭력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주경찰국이 최근 발표한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일리노이주의 범죄 발생건수는 총 46만7,372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리노이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메트로폴리탄지역 쿡, 듀페이지, 케인, 레익, 맥헨리 카운티의 범죄율은 전체적으로 2.2% 줄어들었으며 이중 케인카운티의 범죄율이 8.3% 하락, 가장 큰 폭의 범죄율 감소를 보였다. 이어 듀페이지카운티가 4.8%, 쿡카운티가 2.1% 감소했으나 맥헨리카운티와 레익카운티에서는 오히려 범죄율이 각각 4%, 3.1%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살인, 강간 등 중범죄는 53개 카운티에서 감소하고 48개 카운티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살인의 경우 25개 카운티에서 늘어났으나 17개 카운티에선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에서는 살인이 2005년 450건에서 2006년 467건으로 증가했으며 서버브지역에선 15건에서 30건으로 2배 가량 늘었다. 일리노이주 전체적으로 살인은 지난 5년 이래 처음으로 증가했으며 이외에 강도 역시 2% 정도 늘어났다.

한편 경찰에 의한 체포 발생빈도는 크게 낮아져 살인 혐의 체포의 경우 16%, 마약 관련 체포는 1% 미만으로 하락했다. 봉윤식 기자

<시카고지역 카운티별 범죄율>
카운티 인구 2005년 범죄건수 2006년 범죄건수 %+or-
쿡 5,303,683 249,372 244,116 -2.1
듀피지 929,133 21,726 20,684 4.8
케인 482,113 13,719 12,586 -8.3
레익 702,682 15,213 15,681 3.1
맥헨리 303,990 5,714 5,940 4
총계 7,721,601 305,744 299,007 -2.2
<데일리 헤럴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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