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개혁 위해 한 목소리 내자

2007-09-16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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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육문화마당집 연례만찬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는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이 15일 시카고 구세군 교회에서 연례만찬을 개최하고 커뮤니티의 단합을 당부했다.

행사 주제인 ‘한 공동체, 한 목소리로’는 이민법안 개혁 등 중요한 이슈가 산적한 시기에 커뮤니티의 일치된 목소리가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정해졌다.
커뮤니티 각계 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마당집 소속 풍물패 일과놀이의 환영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마당집은 지난 연혁 및 활동, 운영 중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한편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이민개혁 문제에 대한 커뮤니티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 날 마당집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06-2007 회계년도에 마당집은 서류미비 청소년을 위한 전미횡단여행, 일리노이 서류미비자 운전면허증 허가 운동, 검정아파트 연장자 권리 회복, 전통 풍물 길군악 공연, 임마뉴엘 연방하원의원 커뮤니티 포럼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성인 생활영어/시민권 교실, 청소년 단체 활동인 FYSH, 한국계 입양아를 위한 캠프 프라이드, 커뮤니티 권익옹호활동, 각종 이민서비스, 세금 보고 클리닉, 여성 문제 관련 빌딩 시스터후드, 풍물패 일과놀이 등이며 이번 가을부터 한인 관련 노동 환경 개선 연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소속 청소년 단체 FYSH의 활동상이 동영상으로 소개됐으며 한울종합복지관, 무궁화한인친목회 등 단체에 ‘커뮤니티 리더십’상이 수여됐다.
마당집 백희 벨코어 사무국장은 우리 문화를 보존, 계승하면서 주류 사회에 한인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마당집의 활동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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