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부모협 정기모임 재개,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2007-09-14 (금)
뉴욕한인학부모협회(NYKAPA·회장 최윤희)가 가을학기 개학과 더불어 오는 21일부터 금요 정기모임을 재개한다.
지난해 말 출범한 신임 회장단은 올 1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플러싱 JHS 189 중학교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열어왔다. 모임은 뉴욕 일원 한인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참석해 학교 소식도 전하고 교육관련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자녀교육에 있어 궁금한 점이나 학교와의 갈
등 등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서로 도와가며 해결하는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여름방학 동안 모임을 일시 중단했던 협회는 “가을학기로 접어들면서 각 지역학교의 학부모회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금요모임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을학기 첫 모임이 열리는 21일에는 한국의 경남 부산을 대표하는 ‘KNN 방송’이 뉴욕을 방문해 ‘한국과 미국의 교육제도 비교 및 조기유학의 장단점’에 대한 학부모 토론을 진
행할 예정이다.
최윤희 회장은 “한인학부모들이 그간 이민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느낀 미국과 한국의 교육제도에 대해 생생한 체험담을 들려주고 조기유학에 관한 자신의 의견도 자유롭게 표현해 주길 바란다”며 많은 학부모들의 참석을 적극 당부했다. ▲문의: 917-494-5758/347-563-4407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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