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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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셜센터 상가건물 매매 활발

2007-09-0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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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채 팔려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 속에서도 커머셜센터 지역의 상가건물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커머셜센터에서 매매가 이뤄진 상가건물은 모두 11개에 달한다. 얼마 전 코스모스, 백리향, 야망 등 한인 비즈니스가 주로 입주해 있는 A동 건물을 1,600만달러에 매각한 한 프라퍼티 회사의 경우 최근 맞은편의 홍스이발관, 한국안경이 입주해 있는 B동 건물을 500만달러에 매입했다.
이 회사는 불과 2년만에 A동 건물로 700만달러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져 커머셜센터 건물들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크게 향상시켰다.
한편 진미식당을 비롯한 대부분의 한인 식당들이 성업중인 E동 건물의 경우도 1,200만달러에 한 한인이 구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E동 앞 7.5에이커의 대지도 수년 전 450만달러이던 것이 최근 2,500만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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