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땜에 못살겠네”
2007-09-06 (목) 12:00:00
지난 폭우이후 시카고 일원 모기 극성
최근 연이어 내린 비와 계속되는 습한 날씨로 인해 모기가 대량 발생,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모기 퇴치 전문 업체에 따르면 현재 쿡카운티를 비롯, 시카고 인근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기는 ‘Aedes Vexan’과 ‘Floodwater mosquito’란 종류로 사람에게 맹렬히 달려드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이 종류의 모기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를 옮기진 않는다.
요즘과 같이 대량으로 발생한 이유는 일정한 간격으로 내린 비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방제업체인 북서부모기퇴치지구(NMAD) 측은 모기 알은 물이 없는 상태로도 일정 기간 살아있을 수 있다며 이번에 내린 비로 홍수가 발생, 수위가 오르면서 휴면 상태에 있던 알들이 일제히 부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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