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허리통증 없고 최상 컨디션”

2007-09-0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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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챔피언십 출전 최경주 선수 인터뷰

<르몬트=정규섭 기자> 상금 랭킹 4위, 페덱스컵 포인트 4위를 달리고 있는 최경주를 비롯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만이 참가할 수 있는 2007 BMW 챔피언십이 6일 일리노이주 르몬트 소재 칵 힐 골프장(파71, 총 7,326야드)에서 개막됐다.
지난 4일 BMW 챔피언십이 열리는 칵 힐 골프 & 컨트리 클럽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본보 기자와 만난 최경주 선수는 밝은 모습으로 대회에 앞서 코치 및 매니저가 보는 가운데 샷 점검을 마쳤다. 밝은 표정의 최경주는“이전 대회에서 1라운드 마친 후 경기를 포기한 것은 더 큰 부상으로 발전하기 전 쉬고 싶어서였다. 많은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이제 허리 통증에서 벗어나 상태가 매우 좋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칵 힐 골프장에서 여러차례 대회를 치른 경험이 있는 최경주는“칵 힐은 그린 공략이 만만치 않다. 이번 대회에서 퍼팅만 맘먹은 대로 되어 준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대회 기권으로 인해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가 두 계단 밀려 4위에 오른 최경주는“순위가 뒤로 밀린 것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한 페덱스컵 순위 30위 안에는 무난하게 진입할 수 있다. 이번 BMW 챔피언십과 투어 챔피언십 두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그는“부상은 팬들이 우려할 만큼 심각하지 않다.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 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 BMW 챔피언십을 앞두고 지난 4일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샷을 점검하는 최경주 선수.

9/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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