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연구재단 ‘제 4회 한국어 교사연수회’
2007-08-27 (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비롯한 우리 문화를 연구, 발전시키기 위해 세워진 한국문화연구재단(원장 이선근)이 지난 25일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제 4회 한국어 교사연수회’를 개최했다.
재외 동포재단 이사장을 지내고 현재 동암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인 이광규 박사를 비롯, 이종숙 뉴저지 프린스턴한국학교 교장, 서주원 프린스턴 대학 한국어 강사, 김근순 입양인 한국학교 교장 등이 강사로 참가한 이날 연수회에는 뉴욕·뉴저지 일원 한국학교에 다니는 한인 1.5세, 2세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하는 교수방법과 한국어 문법, 발음, 맞춤법 등이 소개됐다.
이선근 원장은 “언어교수법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사들의 언어교수법도 발전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회는 참석 교사들에게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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