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회관 건추회, 거리축제 결산 모임
10월경 심수봉 공연 검토
문화회관건립추진회가 24일 우리마을식당에서 건추회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거리축제 당시 전개했던 음식 판매 행사 결산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건추회 상임이사진 및 자원봉사로 참여했던 우리마을, 글로벌비전 컨설팅 관계자 등은 “축제에 방문했던 다수의 방문객들이 문화회관 건립이라는 뜻깊은 취지에 호응,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또한 순수익 9천달러라는 금전적인 성과도 중요하지만 힘을 모아치킨 테리야키를 만들고, 소리 높여 문화회관 홍보를 하면서 건추회 구성원들의 우애와 결속이 더욱 두터워 졌음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 더욱 큰 성과였다”는데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축제 때 음식 판매 행사를 주관했던 우리마을 김희웅 대표가 행사 수익금 9천달러를 건추회에 전달했다.
또한 상공회의소에서 1,200달러, 온누리김치(대표 황정융)에서 김치 10갤론을 기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밖에 오는 10월 경 한국의 인기가수 심수봉 초청 공연 추진건이 아울러 논의되기도 했다.
모임에서 전해진 바에 따르면 LA 공연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가수 심수봉씨는 이미 ‘시카고 한인문화회간 건립을 위해서라면 밴드 6명을 포함, 1만달러에 공연을 가질 수 있으며, 대신 행사 수익금은 자신의 이름으로 문화회관 건립 성금에 적립시켜달라’는 조건을 이미 건추회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추회는 앞으로 이에 대한 논의를 수차례 걸친 후 공연 진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웅진 기자
8/25/07
사진: 우리마을 김희웅 대표(가운데 오른쪽)가 모임 참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추회 강영희 부회장에게 건추회 사업 기금 9천달러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