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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지원 만족도 ‘프린스턴대’ 최고

2007-08-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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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뽑은 최고대학,스토니브룩대는 재학생 행복지수 가장 낮아

뉴욕의 대학 중 뉴욕주립대(SUNY) 올바니 대학이 파티가 많은 학교 순위에서 전국 상위권에 뽑혔다. 그만큼 재학생의 행복 지수도 높아 전국 12위에 올랐다.

반대로 SUNY 스토니브룩대는 재학생의 행복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대학으로 선정돼 대조를 이뤘다.이는 각종 입학시험 준비기관으로 명성 높은 ‘프린스턴 리뷰’가 20일 발표한 50여개 항목별 상위 20위권 대학 순위 선정 결과다. 순위 선정은 전국 12만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문조사를 토대로 한 것이다.


지난주 시사 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본보 8월17일자 A2면>와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본보 8월15일자 A2면>가 각각 대학 순위를 발표한데 이은 선정 기준을 달리한 또 다른 2008년도 최고 대학 순위 발표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스태튼 아일랜드 소재 와그너 칼리지는 캠퍼스가 가장 아름다운 대학 순위 전국 6위에 꼽혔고 헌터 칼리지는 가장 작고 눈에 띄지 않는 대학 순위 4위에 올랐다.

지난 4월 총기 난사 사건으로 미국을 경악하게 했던 버지니아텍은 캠퍼스 음식 부문에서 전국 최고에 선정됐고, 뉴저지 프린스턴 대학은 학비지원 프로그램에 재학생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대학으로 나타났다.
이외 어스틴 텍사스 대학은 재학생들의 취업지원 서비스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매사추세츠 웰슬리 칼리지는 교수 평가 부문에서, 매사추세츠 스미스 칼리지는 기숙사 시설 평가에서 각각 최고에 꼽혔다.
프린스턴리뷰의 항목별 대학 순위는 웹사이트(www.princetonrevie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표> 대학생이 뽑은 부문별 2008년도 최고 대학
평가 항목 대학(괄호 안은 지역)
강의실 경험 리드 칼리지(OR)
아름다운 캠퍼스 스윗 브라이어 칼리지(VA)
리버럴 경향 워렌 윌슨 칼리지(NC)
보수적 경향 토마스 아퀴나스 칼리지(CA)
활발한 정치활동 조지 워싱턴 대학(DC)
파티 스쿨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VA)
금주 스쿨 브링햄 영 대학(UT)
종교적 성향 브링햄 영 대학(UT)
인종/계층 우호성 웨슬리안 칼리지(GA)
인종적 다양성 템플 대학(PA)
스테이디엄 동원력 메릴랜드 대학(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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