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브서도 한인축제 연다
2007-08-21 (화) 12:00:00
북서부한인상우회, 가칭 ‘중서부 한인문화거리축제’
내년 추석 개최 예정
서버브지역에서도 시카고시내 브린마 한인거리축제 같은 대규모 한인축제를 개최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북서부 한인상우회를 중심으로 준비 중인 제2의 한인거리축제는 내년 한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에 맞춰 열릴 예정으로 현재 준비위원회가 구성돼 행사준비에 착수한 상태다. ‘중서부 한인문화거리축제’(가칭)라는 이름으로 개최될 새로운 축제 준비위원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브린마 거리축제’가 시카고시 지역에 바탕을 두고 있어 서버브지역 현지사회에 한인문화를 알리기가 어렵고 또한 이곳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행사에 참가하기가 쉽지 않아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북서부 서버브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축제 개최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축제 준비위가 구성된 상태며 여러가지 사업을 구상중에 있다. 장소는 밀워키길을 중심으로 레익과 골프길 사이의 한 장소가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햇곡식과 햇과일 출하되는 ‘추석’에 맞춰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해 외국인을 비롯한 한인 2세들에게 추석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와 먹거리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의 유명 연예인 초청 공연 등 내실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비록 브린마거리 축제와 같이 거리를 막아놓고 하지는 않지만 한국문화를 알리는 ‘길러리 퍼레이드’가 있어 ‘거리축제’라는 명칭을 사용했다”면서 “행사는 북서부한인상우회가 중심이 되고 많은 대형한인업소나 한인 혹은 외국인 자동차, 항공업체 등의 후원을 이끌어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임명환 기자>
8/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