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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MBA 입학 지원자 늘었다

2007-08-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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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영대학원의 올 가을 경영학 석사학위(MBA) 프로그램 입학 지원자 수가 크게 늘었다.

경영대학원 입학위원회(GMAC)가 최근 전국 252개 대학내 445개 MBA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입학 지원 동향 설문조사 결과, 풀타임 프로그램의 3분의2가 전년대비 입학 지원자 수 증가를 기록했다. 파트타임 프로그램도 69%가, 최고 경영자 MBA 프로그램도 63%가 각각 지원자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또한 소수계와 여성 지원자도 크게 늘어나 풀타임 프로그램의 57%, 파트타임도 비슷한 비율로 예년보다 여성 지원자 증가를 보였다. 풀타임 프로그램의 절반도 소수계 지원자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이 같은 MBA 입학 지원자 증가는 갈수록 기업마다 MBA 학력을 갖춘 인력 채용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다 특히 신입생 유치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여학생 영입에 각 대학마다 노력을 기울여온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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