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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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중고교 한인교사 찾습니다” 제이슨 김 시의원 관심 당부

2007-08-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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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중고등학교가 능력 있는 한인 교사들을 찾고 있다.

제이슨 김 팰팍 시의원에 따르면 팰리세이즈 팍 고등학교의 한인 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의 45%에 달하고 있지만 한인 교사는 3명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 “한인 학생들에게 모범적인 롤 모델과 은사 역할을 할 수 있는 한인 교사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초등학교의 경우, 대부분의 교사들이 오래 재직하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자리가 나지 않지만 중고등학교는 교사들의 이직률이 높아 교사 자격증이 있으면 취직 가능성이 높다”며 “당장 팰팍 고교에서 올 가을학기부터 일할 화학(Chemistry) 교사를 찾고 있다”고 밝혔
다.


팰팍 고교 교사들의 초봉은 약 4만달러이며 학위 및 경력 여부에 따라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김 의원은 “팰팍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가 다른 학군에서 높은 연봉을 제시받고 이직하는 한인 교사들이 많다”며 “한인 학생들의 등불 역할을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일할 한인 교사들
이 팰팍 학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201-310-3936. <정지원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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