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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한인 13명 육사생도 임명

2007-08-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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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출신 한인 육사 신입생 13명이 지난 6.5주간의 기본병과훈련(CBT)을 성공리에 마치고 오는 18일 정식으로 육사생도에 임명된다.

웨스트포인트 한인학부모회 뉴욕·뉴저지 지부(회장 이헌재)는 남학생 10명과 여학생 3명 등 총 13명의 뉴욕·뉴저지 출신 한인 육사 신입생이 한명의 낙오자 없이 기본병과훈련을 전원 통과해 오는 18일 입소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학부모회 신종신 서기는 15일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웨스트포인트로부터 한인 학생 전원이 훈련을 통과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달받았다”며 “학부모회 차원에서도 입소식 당일 한인 육사 재학생 및 신입생들과 가족들이 함께 입소를 축하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당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는 퍼레이드 행사가 끝난 뒤 서부지역 출신 신입생 8명의 가족들을 비롯 모든 한인 육사생도들이 함께 하게 될 이날 축하 행사는 교정 내 바비큐 장소에서 실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오수영 부회장(646-407-8983)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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