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문화회관

새크라멘토 한인회 주최 광복절 기념식이 8월10일 금요일 오후 1시 한국문화회관에서 거행됐다. 산돌교회 박수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새크라멘토 한국노인회 회원들을 포함, 오십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강상만 새크라멘토 한인회장은 이번 광복절을 기하여 새크라멘토의 한인들이 하나로 모여 협력하고 서로 도우며 한국인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어려운 이민생활의 뿌리를 내릴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개회사로서 노대통령의 경축사를 대독했다. 북가주 광복회 이하전 회장은 예전 광복군들의 어려웠던 일들을 설명했고 앞으로 한국의 완전한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만세삼창을 부른 뒤 광복절 노래를 끝으로 기념식을 마쳤고 참석한 한인들은 간단한 다과와 음료를 나누며 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주 객원기자> hyunjudy@hanmail.net
◈ 자료제공 : 새크라멘토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