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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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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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C 약학대학 김수희 조교수

지난 7월24일 한울종합복지관 북부 사무소에서는 일리노이대 시카고 캠퍼스(UIC) 약대 소속 한인 학생들이 찾아와 커뮤니티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인 학생들을 실질적으로 이끈 김수희 조교수(미국명 켈리 김, 28)는 여기 모인 한인 학생 11명은 모두 부모님 연세의 연장자 분들을 돕기 위해 흔쾌히 봉사를 지원했다며 한인 노인분들이 안전한 약물 사용법을 배워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조교수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UIC 약대와 쿡카운티 지역 노인 관련 비영리 기관 ‘Aging Options’의 한인 커뮤니티 지원 결정에 따른 것으로 방문전 개인의 자유의사에 따라 자원봉사자를 모집, 총 20여명의 한인 학생 중 절반이 넘는 11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인분들은 미국 사람과는 달리 질문을 주저하고 되도록 나서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며 우리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모르는 점이 있거나 개인적 궁금증이 있을 경우 언제나 물어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수희 조교수는 10세가 되던 지난 1989년 부모를 따라 미국에 왔으며 UIC 약대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 약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다른 주에서 수년간 레지던트로 근무해온 바 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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